사탄주의

미국에서는 한 때 사탄주의가 일부 유행을 한 적이 있었다. 이것은 다름이 아니라, 사탄을 숭배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옷도 검은색을 많이 입고, 사탄을 상징하는 표식을 만들어서 몸에 문신을 새기고 다니기도 하였다. 위와 같은 사탄주의자 중에 한 명인 리처드 라마레즈라는 남자가 있었다.

라마레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면서 한밤중에 남의 집을 수없이 침입하여 부녀자들을 닥치는 대로 성폭행을 하고 사람을 무참히 살해를 하였다. 그는 당시에 ‘밤의 스토커’로 불리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이 되었다. 그 결과 그와 같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다. 그의 범행과정은 너무 잔인하고 인정사정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는 언급하지는 않는 것이 좋겠다.

하여튼 사탄을 숭배하는 그는 사람을 죽이는 일에 전혀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사람을 죽이는 것을 즐기는 단계에 까지 이른 것이다. 이 사건은 하나님을 떠나서 사탄의 노예가 된 사람이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위의 사건은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면 죄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지 말고 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라고 권면을 하고 있는 것이리라.